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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에 저,
6월 15일 이사하려고 마음먹고, 5월 말쯤 업체 알아봤거든요?
그랬는데…
“죄송합니다, 그날은 오전/오후 다 마감됐습니다”
“혹시 오후 6시 이사도 괜찮으세요?”
헉… 이사를 밤에 한다고요?
이때부터 후회가 밀려왔어요.
“왜 진작 안 잡았을까?”
“왜 손 없는 날만 고집했을까?”
이 글을 보시고 저처럼 후회하지
마세요.
손없는 날, 왜 이렇게 다들 고집할까?
손 없는 날(손날)은 예로부터
귀신이 활동하지 않는 길일로
여겨졌습니다.
그래서 지금도
이사, 결혼, 개업, 장례까지
손 없는 날로 몰리는 건 이유가 있어요.
- “나쁜 기운 피해가자”는 심리
- “남들 다 그 날 하니까 나도…”라는 사회적 인식
예약 마감 + 비용 상승은
당연한 결과입니다.
2025년 6월 손없는 날은 언제?
6월달은 손없는 날이 딱 5일 있어요.
- 6월 4일 (수)
- 6월 5일 (목)
- 6월 14일 (토)
- 6월 15일 (일)
- 6월 24일 (화)
특히 6월 14~15일(피크),
이건 이사 성수기 + 주말 + 손 없는 날이 겹치는 날입니다.
예약 경쟁률 최상위 → 비용도 최고가
실제 견적 비교 – ‘손없는 날’과 아닌 날 차이
구분 | 날짜 | 거리 | 짐 규모 | 견적 |
일반 평일 | 6월12일(수) | 5km | 20평형 / 1톤 1대 | 약 75만원 |
손없는날 주말 | 6월 15일 (토) | 5km | 동일 조건 | 95만원~105만원 제시됨 |
💸 업체 말: “그 날은 기사님도 수당 붙어서요”
→ 예약 빠르게 마감되기도 하고,
단가도 올라갑니다.
그럼 손없는 날 예약 못했을 땐?
대응 방법 3가지 정리해드릴게요
1. 손 있는 날 중 ‘길일’을 찾아보세요
→ 풍수지리나 달력상으로 괜찮은 날짜도 많습니다.
→ 비용은 평균보다 10~20만원 저렴한 편이에요.
2. 이사날을 ‘오전 이사’로 맞추세요
→ 심리적으로 “해가 뜬 다음, 맑은 기운에 이사했다”는 느낌
→ 후기 이사보다 피로도, 스트레스 모두 낮아요.
3. 예약 실패 시 ‘다음 주 이사 + 짐보관’ 전략도 검토
→ 하루나 이틀 사이 두고 짐 보관+이사 연결하는 패키지도 요즘 많아요.
저도 짐보관한 경험이 있어요. 이사짐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업체에
맡겨서 했더니 만족했습니다.
짐보관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.
✅ 날씨도 고려하셨나요?
2025년 6월 중순은 장마 전 불쾌지수 최고 구간입니다.
특히 손 없는 날 이사 날짜에
비 예보라도 뜨면 기사 일정 조정 불가
→ 짐 손상 우려
TIP:
이사 날씨 예측은 기상청앱 '날씨알리미' 앱을
설치해서 확인해보세요.
→ 이사 5일 전엔 무조건 체크하세요
✅ 7~12월 손없는날도 미리 확인하세요
월 | 손없는 날 (양력 기준) |
---|---|
7월 | 4일, 5일, 14일, 15일, 24일, 25일 |
8월 | 2일, 3일, 12일, 13일, 21일, 22일, 31일 |
9월 | 1일, 10일, 11일, 20일, 21일, 30일 |
10월 | 1일, 10일, 11일, 20일, 21일, 30일 |
11월 | 8일, 9일, 18일, 19일, 28일, 29일 |
12월 | 7일, 8일, 17일, 18일, 26일, 27일 |
요약 정리
✔️ 6월 손없는 날은 5일뿐
(주말 2일 포함)
✔️ 예약은 최소 1~2개월전,
성수기는 3개월전 선점 추천
✔️ 손 없는 날엔 비용 폭등+시간대 제약
✔️ 못 잡았다면 ?
- 길일+오전이사+짐보관전략활용
✔️ 7월~12월 손없는 날도
미리 보고 전체 이사 계획 잡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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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짜 하나로 이사 비용이 20만원도 차이날 수 있습니다.
‘손 없는 날’이라는 이름에만 의존하지 말고,
현실적인 선택까지 고려하는 게 진짜 현명한 이사 전략입니다.